금융 보험

미래에셋생명 어린이 변액보험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1 17:18

수정 2014.11.05 11:17



어린이가 가입할 수 있는 변액보험이 나왔다.

미래에셋생명은 국내에 변액보험이 도입된 이후 최초로 어린이가 가입할 수 있는 변액보험인 (무)미래에셋 우리아이사랑 변액유니버설보험을 출시하고 12일부터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부모+자녀’와 같이 친족관계에 있는 2명의 피보험자가 가입, 자녀 나이 26세 시점에 피보험자를 자녀로 교체, 자녀만의 변액유니버설보험으로 재설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자녀를 생각하는 할아버지, 부모 등의 마음을 담아 납입보험료 대비 펀드 투입 비율을 최대한 높게 설계해 가능한 한 저렴하게 가입하는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자녀로 피보험자를 교체할 경우 납입보험료 대비 펀드 투입 비율이 95% 이상으로 높아져 성인이 되어 신규로 가입할 경우보다 훨씬 저렴하게 가입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가입 나이는 주피보험자 20∼60세, 종피보험자 0∼15세이며 최저가입금액은 1000만원(월 10만원)이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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