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홈에버 목동점 11월 리뉴얼 첫 오픈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2 17:08

수정 2014.11.05 11:14


홈에버는 본격 매장 개편작업에 들어가 다음달초 서울 목동점을 시작으로 패션과 신선식품이 강화된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홈에버는 11월중 목동점을 시작으로 면목, 가양, 중계점에 대한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끝낼예정이다.

홈에버는 기존 영업면적 6%에 불과한 패션브랜드를 35%로 대폭 확대하고 매출비중도 5%에서 3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또 잡화에서 캐주얼, 남녀 정장, 등산복까지 거의 모든 복종을 갖춘 30여개의 자체 브랜드(PB) 상품과 푸마, 데코, ENC, A6 등 이랜드 계열 브랜드와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하게 된다.


김정호 홈에버 영업총괄실장은 “뉴코아아울렛과는 건물구조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각 복종별로 카테고리 존을 설정하고 대형마트 고객의 요구가 많은 아동과 스포츠, 여성복의 비중을 대폭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홈에버는 올해안에 10여개 점포에 대한 새단장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까지 32개 전점의 리뉴얼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홈에버는 내년 3조5000억원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점포를 6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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