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김포공항서 ‘로봇’서비스 받는다

조영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2 17:17

수정 2014.11.05 11:13


로봇이 김포공항 안내 도우미로 나선다.

한국공항공사는 13일부터 김포공항 국내선에 유비쿼터스 로봇(Ubiquitous Robotic Companion)을 이용한 공항 안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비쿼터스 로봇은 전국 각 공항의 항공기 출·도착과 교통 및 편의시설 위치 안내 등 다양한 공항 이용 정보를 서비스한다.


또 이 로봇은 날씨와 뉴스, 바이오리듬, 체지방 측정 등 생활서비스도 제공한다.

총 4대의 로봇이 스스로 움직이면서 공항 이용객에게 음성과 간단한 손동작 등으로 인사도 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할 경우에는 포즈도 취해준다고 공항공사측은 소개했다.


한국공항공사측은 “이번 유비쿼터스 로봇 서비스와 같이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새로운 공항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해 유비쿼터스 사회에 걸맞은 ‘u-공항(u-Airport)’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ncho@fnnews.com 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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