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결의 수정안에 기본 합의했다고 일본 교토통신이 13일 전했다.
이에따라 대북제재결의 수정안은 이르면 14일, 늦어도 다음주중에는 처리될 전망이다.
통신에 따르면 5개 상임이사국과 안보리의장국인 일본은 이날 미국이 내놓은 대북 제재결의 수정안에 기본합의했다.
오오시카 겐조 유엔 일본대사는 미국이 제시한 재수정안에 추가수정을 가한안에 기본적인 합의가 이뤄졌으며 14일 중 채택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 등의 반발을 고려해 12일 다소 완화된 대북 제재결의수정안을 제출했으며 이를 상임이사국들에게 회람시킨바 있다.
/sunysb@fnnews.com 장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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