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한·중 교역, 2012년까지 2000억달러로

차상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3 18:06

수정 2014.11.05 11:11


노무현 대통령은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를 접견, 2012년까지 2000억달러의 양국간 교역목표를 달성하기로 한 작년 11월 정상회담 합의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양국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과 원 총리는 오는 12월 필리핀 세부에서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열어 황사 문제 등 동북아 지역의 실질분야에 대해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세안+3’ 정상회의에 중국에서는 원자바오 총리가 참석할예정이다.


양측은 또 지난해 11월 채택한 총 17개 분야의 경제협력 사업을 담고 있는 ‘한·중경제통상협력 비전 공동연구 보고서’의 원활한 이행 및 한중 투자보장협정 개정을 통한 투자활성화 등 양국간 경제 실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csky@fnnews.com 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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