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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자회사와 합병 추진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3 18:18

수정 2014.11.05 11:11


네오위즈가 100% 자회사인 게임개발 스튜디오 띵소프트와 모자회사간 합병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띵소프트가 개발하고 있는 기대작 게임들의 출시를 줄줄이 앞둔 현 시점에서 개발과 퍼블리싱의 역할을 나누지 않고 수직결합을 통해 단단한 조직력을 갖춰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전격적으로 결정된 것이다.

합병완료 시점은 약 10주 후인 12월경으로 잡고 있다.


네오위즈는 띵소프트의 훌륭한 게임개발 인력과의 통합으로 내부조직의 개발력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띵소프트의 게임으로는 올해 최고 화제작인 ‘EA SPORTS™ FIFA ONLINE’과 피구게임 ‘쏘구피구’(CB중), 액션 RPG ‘워로드’(개발중),개념 온라인게임 ‘프로젝트GG’(개발중)등이 있다.


한편,띵소프트는 게임회사 넥슨의 전 사장인 정상원씨가 설립한 게임개발 전문 스튜디오로 100% 지분을 네오위즈가 보유하고 있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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