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22·코오롱)이 미국 PGA 투어 복귀전을 무난하게 치러냈다.
나상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2·7243야드)에서 열린 프라이스닷컴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3타로 공동 24위에 올랐다.
우승컵은 ‘루키’ 트로이 맷슨(믹구)에게 돌아갔다.
그의 생애 첫 우승이다. 맷슨은 이날 3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22언더파 265타로 벤 크레인(미국) 등 공동 2위를 1타차로 따돌렸다.
시즌 상금 랭킹 2위 짐 퓨릭(미국)은 공동 16위(15언더파)에 그쳤다.
/freegolf@fnnews.com김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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