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공통+사진=내달부터 신규 들록 자동차 번호판은 흰바탕에 까만글씨

이지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6 12:41

수정 2014.11.05 11:08


내달부터 신규 등록하는 자동차는 대만, 일본 등 외국 일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흰색 바탕에 검정 글씨인 새 자동차번호판을 달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오는 11월1일부터 새로 등록하는 자동차는 현재 국내 경찰차나 대만, 일본, 멕시코 등 외국의 유수국가들이 부착하고 있는 번호판과 비슷한 유형의 흰바탕에 검정글씨가 적용된 새 번호판을 달아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규모델은 긴 새 번호판을, 기존모델은 짧은 새 번호판을 달아야 한다.


긴 새 번호판을 달 수 있는 자동차는 모델이 바뀌는 현대차의 베라크루즈, 산타페, 아반테, 투스카니 등이며 내년부터는 기아차의 쎄라토도 새 번호판을 달게 된다.

하지만 현재 운행 중인 자동차는 의무적으로 번호판을 교체할 필요가 없다.
다만 차량 소유자가 번호판 교체를 희망하면 등록관청을 방문해 수수료를 낸 후 달 수 있다.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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