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KTF, 사교육비 절감 요금제 출시

허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6 14:09

수정 2014.11.05 11:08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는 이동통신 요금제가 출시됐다.

KTF는 자사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들이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비기 스터디’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비기 스터디 요금제에 가입하면 한 과목당 수 만원씩 하는 온라인 내신강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KTF는 설명했다.

온라인 강의는 비기 인터넷 사이트(www.bigi.co.kr) 또는 비기 명문 인터넷 강좌 사이트(bigi.iwillpass.net)에서 들을 수 있다. 회원 가입시 선택한 가입자의 해당 학년에 맞는 강의와 1년간의 학습내용이 동시에 제공된다.


초등부 학생의 경우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과목을 중심으로 한 약 4000여 강좌, 중등부 학생은 예체능을 포함한 약 8000여 강좌가 제공된다.
고등부 학생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국사를 중심으로 한 약 2000여 강좌, 수능대비 학생의 경우는 영역별로 약 2000여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이 요금제는 기본료 2만1500원 짜리 ‘비기 스터디’와 3만1500원의 ‘비기 스터디 문자’로 이뤄져 있다./wonhor@fnnews.com허원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