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LG전자 서브노트북 2종 내놔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6 16:55

수정 2014.11.05 11:07



LG전자가 휴대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노트북 2종을 출시하는 등 서브노트북 시장 공략에 주력햐고 있다.

LG전자는 10.6인치 와이드와 1kg대 무게로 최고의 휴대성을 자랑하는 ‘엑스노트 A1, C1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에서 첫 선을 보인다.

LG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엑스노트 A1, C1시리즈는 노트북 중 최소형 제품으로써 점차 확대되고 있는 서브 노트북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초소형 서브 노트북에도 불구하고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CPU), 엔비디아(nVidia) 최신 3D그래픽, 듀얼 채널 메모리를 적용하는 등 기존 서브 노트북의 성능 저하 요인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상파DMB 수신 기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이동형 인터넷 시장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HSDPA’, ‘와이브로’ 모뎀을 내장형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PC사업부장 이정준 상무는 “이번 제품은 최고의 휴대성과 디자인 뿐 아니라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까지 지원할것”이라며 “향후 방송·통신 융합의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주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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