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선물·옵션

개별종목 주식선물 상장 공동마케팅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6 17:22

수정 2014.11.05 11:07



증권 및 선물업계가 개별종목 주식선물 상장을 앞두고 대대적인 공동마케팅에 나섰다.

증권선물거래소는 16일 주식선물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증권회사와 선물회사, 증권업협회와 함께 공동마케팅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23일부터 11월 말까지 증권·선물회사들이 공동으로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11월6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8일), 광주(10일), 대구(13일), 부산(15일)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주식 선물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11월23일과 30일에는 증권선물거래소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각각 일반투자자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주식선물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투자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소·협회의 홈페이지뿐 아니라 증권·선물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서도 주식선물 전용 홍보 및 교육 홈페이지에 접근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공동마케팅은 주식선물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향후 신상품 도입 시 협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투자자의 친숙도 및 이해도 제고 측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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