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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금호어울림 64가구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6 17:26

수정 2014.11.05 11:07



금호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유럽형 고급아파트 64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방배동 ‘금호어울림’ 아파트(조감도)는 지하 2층, 지상 12층 2개동으로 구성됐으며 평형별 공급물량은 45평형 62가구, 52평형 2가구 등 모두 대형이다.

15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저택형 입면설계 및 유럽형 필로티, 클래식 음악분수, 야외 조각공원 등을 적용해 고급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동별 출입구 잠금형 자동문, 폐쇄형 차량출입문 등 특화된 보안시스템을 적용했다.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야외 카페테리아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인테리어는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등 국내 최고의 아파트 인테리어를 설계한 디자이너 최시영씨가 직접 설계했다. 필요에 따라 공간의 활용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옵션 하우스’의 개념을 도입했다.


평당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 45평형이 2300만원, 52평형은 2450만원이다.

특히 재건축이 아닌 일반 아파트로 전량 일반에 공급되기 때문에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높다.

공급 일정은 18일 무주택 우선 및 일반 1순위, 19일 2순위, 20일 3순위를 대상으로 각각 청약을 받는다. 계약은 오는 31일부터 11월2일까지다. 입주는 2008년 6월 예정이다.

주변에 중대형 고급빌라촌이 형성돼 있고 서리풀공원과 우면산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남부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서초IC, 지하철2호선 방배역 및 4호선 이수역, 7호선 내방역 등이 인근에 있어 교통 여건도 빼어나다. 국립국악원과 예술의전당, 방배중, 서초중·고, 서울고, 상문고 등이 인접한 이른바 강남 8학군에 속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역삼동에 지난 13일부터 오픈 중이다.(02)565-3050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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