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11월 신규등록 자동차 새번호판 단다

홍준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7 09:09

수정 2014.11.05 11:06

다음달부터 신규 등록하는 자동차는 대만, 일본 등 외국 일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흰색 바탕에 검정 글씨인 새 자동차 번호판을 달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오는 11월1일부터 새로 등록하는 자동차는 현재 국내 경찰차나 대만, 일본, 멕시코 등 외국의 유수 국가들이 부착하고 있는 번호판과 비슷한 유형의 흰 바탕에 검정 글씨가 적용된 새 번호판을 달아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모델은 긴 새 번호판을, 기존모델은 짧은 새 번호판을 달아야 한다.


긴 새 번호판을 달 수 있는 자동차는 모델이 바뀌는 현대차의 베라크루즈, 산타페, 아반떼, 투스카니 등이며 내년부터는 기아차의 쎄라토도 새 번호판을 달게 된다.

하지만 현재 운행 중인 자동차는 의무적으로 번호판을 교체할 필요가 없다.
다만 차량 소유자가 번호판 교체를 희망하면 등록관청을 방문해 수수료를 낸 후 달 수 있다.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