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두바이유, 소폭 상승

김한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7 09:30

수정 2014.11.05 11:06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소폭 올랐다.

한국석유공사는 1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지난 주말보다 0.43달러 오른 배럴당 56.71달러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전 거래일보다 1.32달러 오른 59.87달러에 거래됐지만, 브렌트유 현물가는 0.48달러 내린 배럴당 58.33달러로 마감됐다.

석유공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하루 100만배럴을 감산하는 방안에 공식적으로 합의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데다 천연가스 선물가격도 급등해 국제유가가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그러나 "OPEC 회원국들이 감산 방법에 이견을 보이고 있어 감산 합의가 쉽게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있다"고 덧붙였다.

/star@fnnews.com 김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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