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靑 “북한 2차 핵실험 인지”

박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7 10:08

수정 2014.11.05 11:06


청와대 관계자는 17일 북한의 2차핵실험 징후와 관련,“정부는 징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윤태영 대변인은 이날 “우리 정부는 한미간 정보공유 등 강화된 감시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말해 2차 핵실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국, 미국, 일본 등 정보 당국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 이후 2차 핵실험 등 북한이 예고한 물리적 대응조치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해왔다.


그러나 이번 움직임은 추가 핵실험 가능성과 함께 실험이 임박하지 않은 상태의 ‘단순한 징후’일 가능성등 다양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csky@fnnews.com 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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