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지면=인포뱅크,이벤트메시지 임대서비스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7 09:34

수정 2014.11.05 11:06


메시징서비스 전문기업 인포뱅크(공동대표 박태형,장준호)가 이벤트 메시지 온라인 임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이벤트 기획자들은 웹사이트 M&(엠앤:www.mand.co.kr)을 통한 보다 신속하고 용이한 양방향 이벤트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벤트메시지란 사용자들이 보낸 문자메시지나 사진을 휴대폰이 아닌 웹으로 받아 볼 수 있는 MO서비스를 이용, 이벤트 기획자들이 고유 번호를 임대 받아 고객들의 실시간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종래에는 MO서비스를 신청하면 이통사로부터 해당번호를 할당 받고, 서비스 사업자의 시스템과 사용자의 컴퓨터를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약 1달의 기간이 소요됐었다.
하지만 M&은 이미 문자수신 전용 번호를 충분히 보유, 양방향 이벤트 진행에 필요한 시스템이 완비되어 있어 임대 신청 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종순 상무는 “문자와 사진 등 메시징을 통한 차별화된 이벤트 제공이 가능함과 동시에 일 단위의 저렴한 요금으로 사용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특허로 보호되어 M&(www.mand.co.kr)에서만 서비스 독점이 가능한만큼 향후 회사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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