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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MP3P 옙 퍼플 출시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7 17:22

수정 2014.11.05 11:04



삼성전자가 MP3플레이어(MP3P) 컬러 마케팅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옙(YEPP) ‘T9’블랙 컬러에 이어 ‘T9’ 퍼플 컬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옙(YEPP) ‘T9’ 퍼플 컬러는 여성 소비자는 물론 남성 소비자도 무난히 사용할 수 있는 컬러를 적용한 제품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무선 헤드셋으로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T9’ 퍼플 컬러는 또 애니메이션을 메뉴화면으로 꾸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지 슬라이드 쇼와 동영상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음악은 30시간, 동영상은 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가격은 1�l 18만5000원, 2�l 21만5000원, 4�l 27만5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블루투스 MP3P ‘T9’블랙 컬러는 출시 한 달 만에 2만대가 판매됐다.

이와 더불어 국내 시장에서 상반기 출시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 ‘Z5’ 중 핑크 컬러 ‘Z5’가 약 30% 판매 비중을 차지하는 등 컬러 MP3P가 여성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디지털AV사업부장 전동수 전무는 “블루투스 MP3P ‘T9’블랙 컬러와 ‘T9’퍼플 컬러 출시를 통해 국내 MP3P 시장에서 컬러 마케팅을 통한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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