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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북핵 재부각에 대거 차익실현 나서



주식시장에 북핵 악재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여준 하루였다.

17일 오름세로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북한의 2차 핵실험 징후가 포착됐다는 소식에 장중 16포인트 이상 하락하기도 했지만 결국 낙폭을 줄여 전일보다 5.42포인트(0.40%) 하락한 1351.30에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음에도 또다시 북핵 리스크가 나타나자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대거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관은 1109억원을 순매수, 낙폭을 줄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45억원, 366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0.46%)는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65만원선 밑으로 떨어진 반면 국민은행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0.64% 올랐다.

중소형주는 대원전선이 합병 이슈로 5.14% 올랐고 FnC코오롱은 9월 실적호전 소식에 4.76% 상승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일보다 5.01포인트(0.86%) 내린 577.03으로 마감됐다.
한때 566선까지 급락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폭을 줄였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51억원, 2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56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선물시장에서 지수선물 최근 월물인 12월물은 하락세로 반전 0.65포인트 오른 177.50에 마감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