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국제유가,재고 증가전망으로 사흘 만에 하락

홍준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8 08:24

수정 2014.11.05 11:03

국제유가가 美 주간에너지 재고 증가 전망으로 사흘만에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1.01달러(1.7%) 하락한 배럴 당 58.9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원유시장의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72센트(1.2%) 떨어진 배럴 당 60.94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는 그동안 상승 요인이었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인 전망이 나온데다 미국의 주간에너지 동향 발표를 하루 앞두고 원유공급이 150만배럴증가했을 것이란 전망이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rooffnnews.com 홍준성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