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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디지털엔터, 만화콘텐츠 이통사 공급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8 10:45

수정 2014.11.05 11:03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대표김승욱)는 기존 퍼블리싱사업 형태의 만화콘텐츠 공급방식에서 벗어나 이동통신사에 국내외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화 콘텐츠들을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를 11월1일부터 SKT와 KTF를 통해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화 모바일 콘텐츠를 이동통신사에 직접 제공함에 따라 콘텐츠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는 서비스의 질과 양을 향상시켜 만화 모바일 서비스를 즐기려는 수요를 더욱 촉발하여 만화 모바일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로 서비스되는 콘텐츠는 현재 캔디33만화방(www.candy33.co.kr)에서 서비스중인 작품들 중에서도 열혈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걸작 40여개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각 통신서비스 업체별로 차별화된 만화 아이템을 제공하여 언제든지 원하는 장소에서 소비자의 입맛에 따라 골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되는 만화콘텐츠들 중에는 와인 상식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일본만화 ‘신의 물방울’, 이니셜 D, 스크럼블,엽기인걸 스나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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