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김태경기자】한국HP가 중견·중소기업 정보기술(IT)시장 장악력을 강화하기 위해 토털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HP 토탈케어는 SMB을 대상으로 IT제품 선택, 구성, 보호, 재활용에 이르는 과정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HP는 지난 17일 인도 뉴델리에서 이 솔루션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HP는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되고 우수한 HP 경험을 제공해 줄 모든 제품과 옵션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앞으로 HP 토털 케어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제품 선택과 환경설정, 보호, 튜닝 업(tuning-up), 재활용에 이르는 컴퓨터 라이프사이클 모든 것으로 제공받게 된다.
특히 ‘HP 인스턴트 서포트 프로페셔널 에디션’(Instant Support Professional Edition) 뿐만 아니라 ‘엑시덴탈 데미지 프로텍션’(Accidental Damage Protection), ‘넥스트 비즈니스 데이 익스체인지’(Next Business Day exchange), ‘리턴 투 HP’ (‘Return-to-HP’) 등의 HP제품 보상 옵션을 365일 사용할 수 있다.
한국HP는 또 고객이 IT 선택 및 업그레이드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업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보증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런 보증 프로그램은 새로운 비즈니스 PC에도 탑재해 출시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일반적인 제품 보증 조항을 받아들이는 대신 각자의 개별 필요성에 적합하도록 부품·인력·현장 서비스 보증 조항에서 각자가 원하는 보증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HP 보증기한이나 연장 서비스 프로그램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제품의 경우에도 제조업체에서 직접 제공하는 HP 기술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HP 아태지역 및 일본의 퍼스널 시스템 그룹과 SMB 마케팅을 담당하는 데니스 마크 부사장은 “포괄적이고 업계 선도적인 이 프로그램 실행의 전략적 의도는 HP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HP와 HP 파트너가 제공하는 유·무료 서비스, 옵션 및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며 “HP 토털 케어는 자사의 마케팅, 고객 지원 및 영업을 통합해 모든 고객의 HP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경험을 최적화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ktit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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