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지=LG전자 초콜릿폰에 이은 야심작 샤인폰 출시


“초콜릿폰과 함께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빛(샤인:shine)폰으로 주목 받겠다”

LG전자는 18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 호텔에서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 박문화 사장이 소재의 혁신을 가져온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샤인(모델명: LG-SV420, LG-KV4200, LG-LV4200)폰’를 선보였다.

샤인은 빛나는 이미지에 끌린다는 인간의 잠재적 욕구와 제품 자체의 빛나는 속성을 연계해 만든 펫네임(Pet Name)으로 세계 시장에서 빛나는 존재로 만들겠다는 LG전자의 의지를 담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박문화 사장은 “싸이언 휴대폰이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각인되는 데에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채택한 초콜릿폰의 성공이 절대적이었다”며 “내년에는 초콜릿폰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소재를 채택한 샤인을 앞세워 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전세계 450만대가 팔린 제2의 초콜릿폰 후속으로 ‘샤인폰’은 세계최초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적용했다. 이에따라 투박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의 색다른 느낌과 소재 다변화로 스타일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디자인의 제품이다.

특히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 특성상 전파 수신율 저하 및 가공성 문제 등으로 휴대폰 소재에 적용이 어려웠다. 하지만 LG전자는 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탱고’라는 명칭의 알고리즘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했고 이 기술을 샤인에 최초로 적용했다.

또 기존 휴대폰의 사출 성형 방식과는 달리 프레스 가공과 레이저 용접 방식의 접합으로 금속 고유의 탁월한 광택과 고급스러운 질감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LG전자의 샤인폰의 또 다른 주목할 점으로는 광학 기술력이 뛰어난 독일 슈나이더(Schneider) 인증의 2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됐다.

다양한 기능으로 메뉴 선택에는 ‘스크롤(터치 방식)키’와 제품 전면부 거울(Mirror)기능의 LCD을 장착했다.

또 1기가(GB) 대용량 메모리 탑재로 250여곡 이상의 MP3 파일 저장도 가능하다. 여러 장의 사진으로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뮤비(MUVEE) 기능도 내장해 동영상 대기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휴대폰 소재 다변화는 모토로라가 먼저 시작해 현재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강화유리를 채택해 얇으면서도 강한 휴대폰을 만들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또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매직실버폰’도 국내 처음으로 마그네슘에 메탈(구리,니켈,크롬) 도금을 한 소재를 전면부에 채택한 휴대폰이다. 특히 기존 재질보다 가볍고 튼튼한 마그네슘 재질을 사용해 흠집과 충격에 강해 별도의 케이스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mindom@fnnews.com박민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