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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대회 중국서 열린다

김세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8 16:10

수정 2014.11.05 11:02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대회가 다음 달 중국에서 열린다.

KLPGA는 내달 16일부터 나흘간 중국 샤먼의 둥팡샤먼CC(파72·6486야드)에서 2006 오리엔트 차이나레이디스오픈(총상금 20만달러)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둥팡샤먼CC가 주최하고 중국골프협회(CGA)와 KLPG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유럽, 미국 등 총 13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4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국내 정규 투어로 인정돼 상금 순위와 대상 및 신인왕 포인트 등에도 반영된다.


KLPGA 관계자는 “그동안 한 번도 교류가 없었던 한국과 중국 여자프로골프계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발전적인 관계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freegolf@fnnews.com 김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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