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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칠곡 e편한세상 608가구

김승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8 17:52

수정 2014.11.05 10:40



대림산업이 대구시 북구 읍내동 495-3번지 일대에서 ‘칠곡 e-편한세상’(조감도) 608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0∼19층 8개동이며 평형별로는 33평형 285가구, 49평형 230가구, 56평형 93가구로 이뤄져 있다. 특히 주변 지역에서는 드물게 40평형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의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주차장을 지하에 97% 배치, 지상 주차장을 최소화했다. 또 녹지율은 38%로 계획돼 있으며 천장 높이를 기존보다 10㎝ 높은 2.4m로 설계했다. 이외에도 홈네트워크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등 첨단설비가 들어선다.


칠곡 e-편한세상이 들어서는 주변은 대구지하철 3호선, 칠곡5지구 개발, 팔거천 정비사업, 경북대병원 칠곡분원 개원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칠곡5지구를 포함하는 칠곡택지지구는 전체 규모가 176만평으로 총 6만8000여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지 동쪽에 위치한 팔거천은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우선 생태공원과 조깅코스, 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2011년에는 8.1㎞의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다. 교통편은 중앙고속도로 칠곡IC가 가깝고 칠곡∼범물간 대구지하철 3호선이 2019년 개통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칠곡점, 동아백화점, 까르푸 등이 인근에 있다. 견본주택은 20일 열며 분양가는 평당 710만∼860만원 정도다.
청약은 25, 26일 이틀간이며 입주는 2009년 1월로 예정돼 있다. (053)313-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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