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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사상최고치…유럽증시 일제 상승

홍준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9 08:13

수정 2014.11.05 10:39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에너지가격 하락등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증권시장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42P 오른 11,992.04로 장을 끝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도 전날보다 1.91P(0.14%) 상승한 1,365.96을 기록했으나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80P(0.33%) 하락한 2,337.1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종기기준 사상최고치에 오른 다우지수는 한때 처음으로 12,000선을 돌파해 12,049.03까지 올라 사상최고치도 갈아치웠다.

이날 증시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에너지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0.5% 떨어져 큰 폭의 상승세로 시작했으나 차익매물이 쏟아져 급등세가 주춤했다.


유럽증시도 美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41.80포인트(0.68%) 상승한 6,150.40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지수는 67.68포인트(1.11%) 오른 6.182.78을 기록했고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 지수도 58.30포인트(1.10%)가 올라 5.361.29를 나타냈다.

/roof@fnnews.com 홍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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