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소모성 물품구매 시스템 우본, 산하기관으로 확대

이종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9 08:29

수정 2014.11.05 10:39

지난해 정부 부처 최초로 ‘소모성 물품 구매관리(MRO)’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는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이를 산하기관까지 확대해 전사적인 물품 구매업무 혁신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산하기관은 우편사업지원단, 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 우정복지협력회, 별정우체국연합회, 우정사업진흥회 등 5개 기관이며 시범운영을 거쳐 기관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몰을 구성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MRO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별, 우체국별로 달리 적용되던 물품 단가를 표준화하고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매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를 통해 평균 물품구매 단가가 16% 이상 절감됐고 구매 소요 기간도 최장 30일에서 이틀 안으로 대폭 단축했다.

/bhkim@fnnews.com 김병호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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