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대투증권, 해외부동산펀드 판매 30분만에 매진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9 13:10

수정 2014.11.05 10:38


(사진은 19일자 증권 화상)

대한투자증권은 19일 중국 심양시 주상복합 아파트 개발사업에 투자해 연 13%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해외부동산 개발 펀드를 출시해 불과 30분만에 매진되는 인기를 모았다고 밝혔다.

국내 부동산펀드가 연평균 7∼8%의 고수익을 내며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경쟁이 심화돼 수익성 높은 부동산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대투증권의 중국 부동산펀드의 출시로 고수익 해외부동산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 진 것으로 보인다.


‘중국심양 사모부동산펀드’는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추진한 해외부동산 프로젝트로 국내 SPC(시행사)를 통해 중국 SPC의 자본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총 모집규모는 130억원이며, 대투증권과 하나은행에서 판매했다.

투자기간은 40개월이며, 목표수익률은 연13%로 상대적으로 높은 기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펀드 설정 이후 매6개월 단위로 이익금 배당이 이뤄지며, 12개월 이후 분양절차에 따라 원리금이 조기상환된다.

/shs@fnnews.com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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