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한국인터넷콘텐츠협회 창립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9 14:55

수정 2014.11.05 10:37


한국인터넷콘텐츠협회은 19일 오전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서 200여 회원사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창립기념행사에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원장과 야후,엠파스,파란등 각 포털사이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신윤식 전 하나로통신 대표가 명예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다음커뮤니케이션즈 석종훈 대표이사의 축사에 이어 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광고 및 검색, 툴바 비즈니스에서 중소사이트와 함께하여 수익을 나누는 모델이 제시됐다.

인콘협 최내현 회장은 “인터넷콘텐츠 저작권 문제가 심화되고 있지만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 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실적인 대안으로 펌 자료에 대한 출처를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을 포탈에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바른 인터넷콘텐츠 저작물의 유통을 위해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콘텐츠 식별부호를 원저작자가 인터넷콘텐츠에 부착할 수 있는 기술 및 제도를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콘테츠협회는 문화관광부 산하기관으로 포털중심의 인터넷콘텐츠 유통시장을 개선하고,유통 합리화 및 창작지원 등 인터넷 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협회다.


회원사는 페이퍼하우스, 웃긴대학, 미디어몹, 로이월드, 세티즌, 스투닷컴, SLR클럽, 제나크리에이티브가 등 마니아 네티즌들로 구성된 200여개사다.

/jinnie@fnnews.com 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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