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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와이즈 드라마 투자신탁1호’ 운용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9 17:27

수정 2014.11.05 07:57


현대와이즈자산운용은 케이드림이 제작하고 SBS에서 방영하는 20부작 수목 특별 드라마 ‘연인’에 투자하는 45억원 규모의 ‘현대와이즈 드라마 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1호’를 운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펀드로 조성된 자금은 드라마 ‘연인’의 제작비에 투입하게 되며 수익은 국내 공중파, 케이블, 위성 등의 방송권 판매와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해외 수출뿐 아니라 OST, 컬러링 서비스 등 음원 사업과 PPL 등의 협찬과 같은 부가사업에서 발생하게 된다.

이 상품의 신탁 설정기간은 1년이고 투자 목표는 연 11%다.


한편, 드라마 ‘연인’은 탤런트 이서진과 김정은씨가 주연을 맡아 오는 11월에 SBS를 통해 방영 예정으로 ‘프라하의 연인’과 ‘파리의 연인’에 이은 세 번째 연인 시리즈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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