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5판용=대구은행 사상 최대 실적

김재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19 17:23

수정 2014.11.05 08:30


대구은행의 3·4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을 넘어섰다. 대구은행은 19일 3·4분기 순이익이 610억원을 기록, 이 기간까지 순이익이 전년동기1505억원보다 34.3% 증가한 20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의 총자산은 22조6045억원으로 11.3% 증가했다. 총수신은 16조8901억원으로 5.8%, 총대출은 12조5067억원으로 11.8% 증가했다.


대구은행은 관계자는 “지역의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영업력 강화에 주력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늘어났고 대손충당금전입액이 감소한 영향”이라며 “지역밀착형 특화영업과 융합을 통한 시너지영업 확대 전략을 전개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대구은행의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쏟아져 나오면서 이날 실적 발표하기전부터 상승하며 전일보다 1.56% 오른 1만625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대구은행의 목표주가를 2만1000원,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했다./hu@fnnews.com김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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