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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해외 가맹점 교환 프로그램 실시

홍준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0 09:13

수정 2014.11.05 00:58

삼성카드가 아시아 2개국 대형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삼성 VISA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해외 가맹점 교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 가맹점 교환 프로그램’은 삼성카드와 싱가폴 최대 발급사이자 국적은행인 UOB, 중국 최대 카드 발급사인 CMB 등 3개 카드사가 상호간의 제휴를 통해 자사 회원에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삼성 VISA 카드 및 UOB, CMB 카드 회원은 아시아 6개국(한국, 중국, 태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여행시 지정된 220여개 숙박·쇼핑·외식 가맹점에서 10∼20% 즉시 현장 할인받을 수 있다.

‘해외가맹점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할인 가맹점은 삼성카드 홈페이지(www.samsungcard.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해외 현지 가맹점에도 할인 서비스 안내물이 설치된다.


이번 제휴로 삼성카드는 지난 10월1일부터 자체개발 서비스를 시작한 아시아 5개국 할인서비스 가맹점에 추가, 총 7개국 500여 가맹점에서 삼성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해외할인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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