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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정부 연구개발과제 성공 수행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0 09:42

수정 2014.11.05 00:14

세원셀론텍이 정부 연구개발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세원셀론텍(장정호 회장)은 지난 2003년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가운데 ‘바이오 신약 제품화’ 과제에 선정된 후 정부 지원 속에 꾸준히 진행해온 골다공증 치료 신약의 연구개발 중간 성과를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수행하고 있는 과제 명은 ‘단백코팅 골 형성 의약품 개발’로 자기 세포를 이용한 골다공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으로,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한 뒤 뼈 세포로 완전히 분화시키기 이전, 세포 표면에 생체적합성 물질을 부착해 뼈 재생이 필요한 부위로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다.
또,생체 내에서 뼈 재생능력을 높인 신약(제품명: 오스테오폰)을 연구개발 하는 것이다.

세원셀론텍 중앙연구소 장재덕 박사는 “세원셀론텍 중앙연구소가 연구개발 중인 자기 세포를 이용한 골다공증 치료제는 뼈 형성세포를 혈관에 주입하는 것으로 세포가 혈류를 통해 몸 구석구석 뼈의 재생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치료가 가능하도록 한 신약”이라면서 “국소적인 뼈의 이상뿐 아니라 골다공증과 같은 전신적인 뼈 질환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소식에 세원셀론텍은 오전 9시40분 현재 6.46%가 오른 3215원을 기록중이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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