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 E&S 자회사 익산도시가스, 익산에너지와 합병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0 13:13

수정 2014.11.04 22:32

SK E&S는 자회사인 익산도시가스㈜와 익산에너지㈜가 합병됐다고 20일 밝혔다.


익산도시가스와 익산에너지는 지난 1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을 승인했으며, 합병 회사명은 ‘익산도시가스’로 정했다.

합병 회사는 2006년말 추정 매출액이 800여억원이며, 자산과 부채는 각각 664억원과 264억원(부채비율 66%)이 될 전망이다.


SK E&S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도시가스, 발전, 집단에너지 등 사업영역간 경계선이 사라지고 있는 에너지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 통합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신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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