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발 시상식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0 09:40

수정 2014.11.05 00:20


삼성토탈과 LG화학, 한화석유화학, 호남석유화학, SK㈜ 등 화학업계 5개사와 교육인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 시상식이 20일 서울 장충동 소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개최됐다.

대상(교육인적자원부 부총리상)은 ‘계피를 이용한 후숙 촉진제의 제조와 그 이용’을 주제로 발표한 진명여자고등학교 윤도예·백선희 양이 수상했다.

금상(산업자원부장관상·환경부장관상)은 인천과학고등학교 황라영·이찬울 학생, 대구과학고등학교 박민경·성혜정 양이 각각 차지했다.

또 학교부문 최우수상에는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사부문 최우수상에는 조원주 진명여자고등학교 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입상한 학생에게는 부상과 함께 대회 주최사 입사 및 산학 장학생 선발시 가산점 부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영재지속교육 기회 부여 등의 특전이 제공되고 학교와 교사에게는 각각 발전기금과 부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은상 이상 수상자 12명에게는 오는 12월 중 미국 아이비리그 탐방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고홍식 삼성토탈 사장은 “전국 2000여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페스티벌은 화학에 흥미를 갖고 창의적인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이라며 “매년 참가 학교와 학생수가 늘고 있어 머지않아 화학강국의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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