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삼성화재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시스템 도입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2 16:15

수정 2014.11.04 20:32



삼성화재는 고객만족경영의 일환으로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시스템(CCMS)을 손해보험업계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황태선 사장을 비롯해 회사의 모든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삼성화재 대전시 유성연수원에서 ‘CCMS 도입 선포식’을 갖고 ‘소비자불만 자율관리자’로 고객지원팀장 최영갑 상무를 임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삼성화재가 도입한 ‘CCMS’는 선진국의 고객불만 자율관리 시스템을 모범화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 중인 제도로 고객의 불만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부득이하게 발생하는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제를 구축, 기업과 소비자가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화재는 고객지원팀 최영갑 상무는 “이미 올 초부터 고객만족 판매기준을 정립하여 청약서 자필서명, 보험약관 및 청약서 부본 전달, 상품설명 등 3대 기본지키기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CCMS의 도입으로 고객불만관리업무를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고객의 신뢰와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로 삼고있다”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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