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법인 하나금융공익재단’ 공식 출범식을 23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김승유회장, 윤교중사장, 김종열은행장과 신임 재단 이사장인 이규성 전 재경부장관, 이사로 선임된 박은숙 고려대학 간호학장, 감사로 선임된 노춘희 전 경기개발원장, 박효관 전 대투증권감사, 상임이사인 천진석 하나증권고문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공익재단은 하나은행, 대한투자증권, 하나증권, 하나캐피탈이 공동 출연해 설립되었으며 노인요양시설 건립운영, 영유아 보육시설 건립운영, 사회복지지원사업 및 하나금융그룹 전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규성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서 “ 하나금융공익재단은 저출산, 고령화의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노인요양시설과 영유아 보육시설을 확충, 운영하고 복지정책을 개발하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김승유회장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선택사항이 아니고 경영자 한사람의 생각에 좌지우지되는 일회성 활동도 아니다” 며 “사회 구성원을 통해 벌어 들인 이윤의 일부분을 다시 사회로 환원하는 자발적 사회보장제도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공익재단은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초기 3년 동안은 매년 1개, 이후 3년간은 매년 2개, 그 다음 3년간은 매년 3개씩을 늘려 10년 후에는 20개의 시설을 보유,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설의 운영은 고려대 간호학과와 산학협력을 맺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유아 보육시설의 경우 초년도에 영등포구 신길동에 1개 시설을 건립하고 3년차부터는 매년 1개씩 점차적으로 늘려가서 10년 후에는 10개의 시설을 건립해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푸른보육경영’에서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또 향후 하나금융그룹 전 임직원이 일정부분 참여하는 기부문화를 형성해 연간 20억원의 기부금을 모집해 다양한 사회복지지원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다.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