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상북도, 일자리 7만개 창출 총력

배기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3 13:45

수정 2014.11.04 20:21


경북도는 23일 전국체전이 열린 김천시 문화 예술회관에서 ‘2006경북도민의 날 행사’를 갖고 ‘일자리 7만개 창출’ 을 다짐하는 등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과감한 제도개선과 규제완화을 통해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총체적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관·노동관서·대학 및 사용자 대표 등으로 ‘일자리 창출 추진협의회’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 협력시스템을 현실화하기로 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경북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도민 25명을 선발해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식도 가졌다.

수상자로는 천연성분이 가미된 오징어를 특허출원해 해외시장에 수출해 온 최무도(66)㈜정화식품 대표와 최용환(75) 경주문화원장 등 22명이 도민상 본상을 받았고, 독도사랑을 실천한 윤상현(73.독도의병대장)씨와 환경운동가 최동섭(68)씨가 특별상을 받았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7월 취임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3개 시.군의 300만 도민이 힘을 하나로 모아 다시 한번 한국 경제의 밝은 아침을 열어 가자”고 강조했다.


/대구=kjbae@fnnews.com 배기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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