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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국감 증인채택 부결

최승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3 14:39

수정 2014.11.04 20:20


삼성 이건희 회장의 국회 출석이 결국 무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3일 대전고법 국정감사장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삼성 에버랜드 사건 등과 관련해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부자에 대한 증인채택 문제를 표결에 부친 결과 부결시켰다.


법사위는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과 열린우리당 임종인 의원 등이 이 회장의 증인채택을 요구해왔으나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 등이 반대해 소속 의원들간에 첨예한 대립을 보여왔다.

/rock@fnnews.com 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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