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사=네오위즈 박진환 사장 네오위즈 재팬 대표 취임

김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3 11:13

수정 2014.11.04 20:21


네오위즈 박진환 사장이 네오위즈 재팬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네오위즈는 23일 국내사업을 총괄하던 박진환 사장이 네오위즈 일본 법인인 네오위즈 재팬 대표이사로 취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의 네오위즈 재팬 대표 취임은 일본 현지 게임 포털 ‘게임츄’ 등의 본격적인 마케팅을 앞두고 일본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나성균 대표이사가 회사의 장기적인 미래 전략과 글로벌 비즈니스를 진두지휘하고, 박진환 사장이 일본 현지 법인 경영에 전념하게 됐다. 네오위즈의 국내사업조직 운영에 있어 최관호 부사장을 위시, 각 조직장들의 책임과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네오위즈 재팬은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조직을 갖추고 단시간 내 게임포털 ‘게임츄’ 런칭과 퍼블리싱 게임 라인업을 구축해 왔었고 현재 본격적인 서비스와 마케팅을 실행할 단계에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게임포털 ‘피망’의 성공신화를 이끌어 왔던 박진환 사장의 실무적인 사업 수완이 필요한 시점이며 박사장의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 일본 사업의 공격적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네오위즈는 최근 네오위즈 재팬에 약 40 억원의 추가 출자를 단행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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