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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민간임대 25가구 미분양

정영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3 17:15

수정 2014.11.04 20:19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2차 중 제일 먼저 계약(18일)을 마친 민간임대아파트 동양엔파트의 25가구가 미분양됐다. 이 중 계약을 포기한 물량(13가구)과 부적격 당첨분(12가구 중 일부)은 예비당첨자(총가구 대비 20%)에게 돌아가게 된다. 미분양분은 총 397가구 중 6.5%로 부적격자들을 포함한 계약률은 96.8%다.

소명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회사측은 25가구 중 15∼17가구는 예비당첨자의 몫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계약포기분 13가구는 일단 예비당첨자 몫으로 확정됐고 부적격 당첨자 12가구 중 소명을 하지 못하는 물량도 예비당첨자에게 떨어진다. 부적격 당첨자 중 3∼5가구 정도는 소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부적격 당첨자 12명은 5년 이내 당첨된 사실이 있는 사람과 2주택자 이상자 등이다. 중복당첨자는 이미 당첨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회사측으로부터 부적격 당첨자로 통보받은 당첨자는 2주(내달 6일) 내 소명을 하지 못하면 당첨이 취소된다.

/steel@fnnews.com 정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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