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주택금융공사, 단일노조 통합발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3 18:05

수정 2014.11.04 20:18


주택금융공사는 23일 공사내의 2개 노동조합이 단일 노동조합으로 통합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조 통합에 따라 조직의 잠재적인 내적갈등요인이 해소되었으며, 구성원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공사측은 기대했다.

공사는 주택신용보증기금과 한국주택저당채권유동화가 통합돼 지난 2004년 3월 설립됐지만 노동조합은 기존 2개 조직의 노조가 각각 활동하는 2원체제로 이루어져 조직화합에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이에 따라 공사 경영진과 2개 노조의 집행부에서는 조직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노조 통합추진위원회를 결성, 노조 통합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올 1월에는 보수 및 복지후생체계 단일화를 이루어 내는 과정을 거쳐 양대 노조가 성공적으로 통합하게 됐다.

/vicman@fnnews.com 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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