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료기기 분야의 기술향상과 정보교류 활성화 및 대구·경북을 비롯한 국내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06 대구경북 한방엑스포’가 오는 27일부터 3일간 대구 북구 산격동 대구전시컨벤션센타(EXCO)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에는 한방과 병의원, 한방 의료기기 업체, 한방제약사 및 화장품업체, 한방 건강기능성 식품과 생명공학 벤처업체, 한의약 연구기관과 단체 등이 참가해 한방관련 의료기기와 장비, 식품. 의약품 등이 선보인다.
또 82개 업체가 참여해 발 관리기와 천연염색제품, 오가피 보조식품, 건강도서, 체성분 분석기, 유산소운동기구, 한약 축출기, 흙 매트, 중국약제 등 다양한 한방관련 제품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홍콩, 이스라엘, 중국, 미국, 일본 등 6개국 업체도 참여한다.
국산 한약재 재배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생산자를 대상으로 국산한약재 생산기반 확대 및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농림부와 한국생약협회 공동주관의 세미나를 비롯한 다양한 학술대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대구=kjbae@fnnews.com 배기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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