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JOY+BRAND 大賞] 정수기-웅진코웨이 웰빙수기

강두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4 14:42

수정 2014.11.04 20:16



웅진코웨이가 올여름 출시한 ‘웰빙수기(모델명 CPE-06ALW/B)’가 물량 공급이 달릴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깐깐한 물과 몸에 좋은 이온수를 정수기 한 대로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웰빙수기의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냉이온수를 정수와 함께 만들어 낸다는 점이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적용한 나노 필터(NF) 시스템 역시 물맛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웰빙수기는 필터를 통해 물의 불순물을 제거한 뒤 다시 전기분해를 통해 알칼리 이온수를 생성한다. 알칼리 이온수는 인체 체액의 수소이온지수(pH) 농도와 비슷해 음식의 소화ㆍ흡수능력을 높여주고 인체의 노화와 질병의 근원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활성수소가 풍부할 뿐 아니라 노폐물 배출과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효과가 있다.

웅진코웨이의 웰빙수기 출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초 정수와 알칼리 이온수가 하나의 토출구(물이 나오는 구멍)로 나오는 제품을 출시해 월 5000대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알칼리 이온수기는 정수와 ph 8.6 이상의 알칼리 이온수가 별도의 토출구를 통해 배출돼야 한다’는 환경부 지침을 발표 이후 제품을 단종시켰다가 최근 토출구가 2개 달린 제품을 새로 선보인 것.

기존 제품과 달리 선(先) 냉각, 후(後) 전해방식을 적용해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pH를 2단계(약알칼리, 강알칼리)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해조의 전극 수를 늘려 원수로 인한 설치제약을 극복했다.

기능과 디자인도 대폭 개선했다. 7단계 필터로 정수·이온수 시스템을 강화했으며, 외부 오염으로부터 추출 코크를 보호하는 원터치 전자식 코크와 전해조 자동세정 기능을 채택해 청결성을 높였다.


여기에 모던한 제품 디자인은 주방 분위기를 한층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는 인테리어 기능을 갖고 있으며 제품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가 있다.

웅진코웨이 상품기획팀 정윤종 팀장은 “새롭게 출시된 웰빙수기는 정수기와 냉이온수기 기능의 장점을 결합한 사용자 지향적인 제품”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관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렌털 및 일시불 겸용제품으로 일시불 구입시 175만원, 렌털은 설치등록비에 따라 한달에 4만1000원∼5만1000원이다. 문의 158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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