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 주가가 외국인 매수세와 아파트공사 수주 공시 등 겹호재로 4일째 급등세를 이어갔다.
24일 풍림산업 주가는 전일 보다 5.96% 급등한 80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9일부터 4일 동안 무려 21.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풍림산업 주가의 탄력 배경은 외국인 매수세와 정부 정책 수혜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은 지난 12일부터 전일까지 8일연속 풍림산업 주식을 샀다.
풍림산업은 또 이날 전주시 중화산동 풍림아이원아파트 신축공사를 860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여기에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의 ‘분당급 신도시’발언 등 정부의 정책 수혜주로 건설주 상승 바람이 분 것도 풍림산업의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풍림산업의 주주가치 제고 의지와 향후 실적 전망을 예상할때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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