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삼성전자 슬림 가로보기 DMB폰 출시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4 16:57

수정 2014.11.04 20:15


삼성전자가 24일 세련되고 편리한 가로보기 디자인에 슬림한 두께를 구현한 ‘슬림 가로보기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폰(SCH-B560, SPH-B5600, SPH-B56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로보기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액정표시장치(LCD) 부문과 힌지 부문을 원하는 각도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TV 시청이 편리하다.

이와 함께 휴대폰을 이용해 셀프 카메라 촬영을 자주하는 신세대 소비자들을 위해 LCD 창으로 자신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회전형 카메라를 장착했다. 200만화소 카메라 모듈을 적용해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특히 B560과 B5650의 경우 전용 칩을 통해 각각 엠뱅크(M-Bank)와 뱅크온(Bank-on)을 이용할 수 있는 ‘외장형 칩 슬롯’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디자인을 개발, 세계 최고 프리미엄 휴대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단말기는 SK텔레콤, KTF, LGT 용으로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70만원대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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