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외환銀,부동산 처분 신탁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4 17:22

수정 2014.11.04 20:15



외환은행은 24일 고객의 신속한 부동산 처분을 지원하는 ‘부동산 처분 신탁’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을 매도하려는 고객이 은행에 지원을 요청하면 은행에서 의뢰 물건에 대한 실사 후 은행 내부 네트워크를 이용해 매각하거나 부동산 중개회사 등 외부업체에 매도 용역을 의뢰해 부동산 처분을 지원한다. 매매가 성립됐을 경우 고객은 법정 중개수수료의 범위 내에서 수수료를 부담한다.


외환은행은 고객이 처분을 의뢰한 부동산에 대한 신탁등기를 통해 은행 앞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가 이뤄지므로 매수자는 은행의 신용도를 믿고 거래할 수 있으며 매도자는 은행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vicman@fnnews.com 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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