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백화점 초겨울옷 기획상품전 풍성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4 17:55

수정 2014.11.04 20:15


지난 주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자 초겨울 상품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면서 백화점들도 관련 상품을 대거 준비했다. 이번주는 세일 마지막주여서 기획겨울 상품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기회다.

롯데백화점 수도권 8개점은 27일부터 29일까지 알파카코트, 퍼트리밍 패딩 등을 정상가보다 최고 60% 할인해 판매한다. 지고트, 모조에스핀, 미니멈 등이 참여하며 대표가격은 알파카 코트 16만8000∼32만8000원, 패딩 22만8000∼49만원 선이다. 또 서울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등 4개점은 29일까지 피에르 카르뎅, 파코라반 등 이월상품 정장을 10만원대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은 25일과 26일 이틀간 막스마라, 마렐라 등 코트와 패딩재킷 1만벌을 30∼60% 할인해 내놓는다.
무역센터점도 26일까지 막스마라, 오일릴리 등 이월상품을 30∼50% 할인하고 천호점은 27일부터 29일까지 맨스타 등 남성의류와 ENC 등 여성캐주얼 겨울 이월상품을 최고 7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서울 충무로 본점은 27일부터 29일까지 니나리치 캐시미어 코트, 팔질레리 코트 등을 파는 신사정장 코트 대전과 니나리치 머플러, 다니엘 에스테 숄 등 캐시미어 특집전을 준비했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 2층 특설행사장에서는 26일부터 31일까지 동우모피, 손정완 등을 3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경기 수원점은 27일부터 30일까지 캠브리지, 맨스타 등 정상상품 구매고객에게 기존 할인율에 추가 10% 할인 혜택을 준다. 또 다음달 2일까지 나프나프 등 여성 겨울 이월상품을 70% 할인해 내놓는다.


아이파크백화점도 29일까지 메떼메떼의 100% 캐시미어 제품전을 열고 머플러, 카디건 등을 판매하고 신사정장코너의 경우 브랜드별 선착순 3명에게 10% 추가 할인해 준다.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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