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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림산업 겹호재…외국인 매수세,공사수주 공시

박승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4 18:13

수정 2014.11.04 20:14


풍림산업 주가가 외국인 매수세와 아파트공사 수주 공시 등 겹호재로 4일째 급등세를 이어갔다.

24일 풍림산업 주가는 전일보다 5.96% 급등한 80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9일부터 4일 동안 무려 21.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풍림산업 주가의 탄력 배경은 외국인 매수세와 정부 정책 수혜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은 지난 12일부터 전일까지 8일 연속 풍림산업 주식을 샀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풍림산업 보유 지분율도 높아졌다.
지난 11일 5.78%에 머물렀던 외국인 지분율을 23일 현재 7.44%까지 늘어났다.


풍림산업은 또 이날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 풍림아이원아파트 신축공사를 860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여기에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의 ‘분당급 신도시’ 발언 등 정부의 정책 수혜주로 건설주 상승 바람이 분 것도 풍림산업의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풍림산업의 주주가치 제고 의지와 향후 실적 전망을 예상할 때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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