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증협 우수 논문 시상식

홍준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5 08:36

수정 2014.11.04 20:14

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는 24일 대학(원)생 대상 논문 현상 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증협은 총 20편의 논문을 심사하여 우수상 2편과 장려상 3편을 각각 선정했다.


우수상은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증권사의 대응전략 제시’(수원대 고태권, 김헌태)과 ‘자본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증권회사의 성장 전략’(서강대 박진우, 연세대 정인환)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보험의 증권화:대재해 채권 도입을 통한 수익원 다변화’(KAIST 유진용, 정헌재), ‘자본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증권사의 생존전략’(울산대 유승운, 이태기), ‘시계열분석을 통한 증권거래 활성화 방안 연구’(KAIST 이효섭, 황인창) 등 3편이 선정됐다.


우수상을 차지한 수원대 고태권, 김헌태군은 논문을 통해 “통합 자본시장법 제정에 따른 우리나라의 금융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국내 증권사가 외국 증권사와의 경쟁에서 생존키 위해서는 수익구조의 변화가 급선무”라며 “고객중심의 경영과 함께 구조조정이나 인수합병(M&A)을 통하여 대형 투자은행으로의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증협 박병문 상무는 ”이번 논문 공모전은 자본시장과 증권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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