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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감시시스템 2개 사업 현대정보, 80억원에 수주

홍준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10.25 09:30

수정 2014.11.04 20:13

현대정보기술이 항만 감시종합정보시스템 분야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대구본부세관이 추진하는 약 80억원 규모의 울산, 포항항 감시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이에 따라 내년 5월까지 주야간 감시 성능이 탁월한 최첨단 고성능 감시카메라, 감시 업무의 효율극대화를 위한 지능형 전자지도, 감시정의 위치 추적을 위한 단말기, 초고속, 대용량 감시정보시스템 전용 디지털 네트워크 등 각종 첨단 장비를 도입, 실시간 감시 업무를 실현할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 특수사업부 신동익 상무는 “이번 사업의 수주로 항만세관 감시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며 “축적된 기술과 다양한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 다른 공공기관의 감시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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